[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따사로운 봄기운이 만연하다. 이미 전국 곳곳 벚꽃이 흩날리고 덩달아 예뻐지는 것만 같다. 본격적인 올해의 시작! 봄에는 어떤 화장품 제품이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았을까? 쇼셜·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떤 제품들이 고공행진 중인지 살펴봤다.

쿠팡 ⓒ쿠팡 화면 캡쳐

먼저, 쿠팡에서는 아리따움 스타일링 아이팔레트가 랭킹 1위에 올랐다. 아리따움에서 나온 제품으로 브라운 계열의 섀도며 약간의 펄이 가미 된 제품이다. 주로 밀착력이 좋다는 리뷰 내용이 많으며 발색도 과하지 않으며 사이즈가 작아 휴대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어 2위에는 투쿨포스쿨 아트 클래스 바이 로댕 팩트 쉐딩이 이름을 올렸다.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헤러라인·콧대, 턱 라인을 따라 발라 입체감을 살리고 얼굴과 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팩트형 제품이다. 가격대비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붉은기가 없이 자연스럽게 발색된다는 점에서 구매자들이 재구매 의사를 많이 밝힌 제품이다.

3위는 쿤달 네이처샴푸 베이비파우더향이 차지했다. 최근 샴푸를 비롯한 헤어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샴푸 하나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자연 유래 성분을 한유했고 베이비파우더 향이 은근하게 풍기는 제품이며, 무엇보다 부드럽고 순한 사용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미미박스 ⓒ 미미박스 화면 캡쳐

미미박스에서는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 제품으로 페리페라의 잉크 피팅 컬러 팔레트 2종, 한스킨의 뉴 블레미쉬 커버, 메르비의 갈바닉 이온+초음파 관리기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페리페라의 잉크 피팅 컬러 팔레트는 웜톤과 쿨톤이 있으며 아이메이크업부터 치크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비교적 다양한 10가지 컬러가 내장돼 있으며 데일리용으로 인기인 제품이다.

한스킨의 뉴 블레미쉬 커버는 가벼운 BB크림 제형으로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크서클이나 트러블 커버에 적합한 컨실러다. 특히 가수 홍진영이 썼던 컨실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브러쉬와 함께 기획 세트가 현재 많이 팔리고 있다.

세 번째로 잘팔린 메르비의 갈바닉 이온+초음파 관리기는 최근 홈뷰티 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집에서 셀프로 관리하는 뷰티족들이 늘어남을 증명해준다.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누적매출 950억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좋아졌다”, “진심 최고다. 흡수가 잘되서 화장이 밀리거나 뜨지 않고 매끈하다” 등 사용자들의 리뷰가 매우 좋은 편이다.

화해 ⓒ 화해 화면 캡쳐

등록된 브랜드 수가 6,000개에 달하고 사용자 리뷰가 280만개가 넘는 화해에서는 라운드 랩의 1025 독도 토너가 1위를, 센시비오 H2O AR이 2위를 자연의 벗의 다자연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팩이 3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라운드 랩의 1025 독도 토너는 2017년 화해 뷰티 어워드 스킨토너 부문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장기간 믿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며 센시비오 H2O AR은 성분 좋고 가격이 착한 제품으로 인기 제품에 영애를 안았다. 화해 추천 제품으로는 어반 에코 하라케케 크림이 올랐으며 발림성과 수분감이 좋고 흡수와 보습력이 좋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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