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내려앉은 도시에 여지없이 미세먼지가 함께 등장했다. 황사를 동반한 불청객 미세먼지는 이제 숙명과도 같은 존재. 마스크 쓰고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면 최선의 방어책이 필요하다.

호흡기만이 아니라 피부의 적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보다 작아 한 번 체내에 들어오면 몸속 곳곳에 침투해 각종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특히 피부와 두피에 달라붙으면 모공을 막아 각종 트러블과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를 막는 철벽수비 스킨케어 아이템들로 피부의 봄을 되찾자.

리얼베리어모델 정소민

POINT 1 꼼꼼한 클렌징이 최고의 솔루션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청결을 지키는 것이다. 단, 지나치게 씻어내 자극을 주면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약산성 클렌저나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권한다.

왼쪽부터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 이니스프리 씨솔트퍼펙트클렌저, 센카, 키엘 레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 프렙더마프로텍티브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

배우 정소민이 사용해 유명해진 제품으로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 저자극 약산성으로 세안 시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시켜 준다.

이니스프리 ‘씨솔트 클렌징 폼’

고농도 바다 소금의 스크럽 효과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씨솔트 추출물이 최대 40%까지 함유되어 있는 씨솔트 라인은 고농도 바다 소금이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준다.

센카 클렌징 삼총사

퍼펙트 워터리 오일, 퍼펙트 오일 휩, 퍼펙트 휩은 실크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배합으로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촉촉하게 보호해줘, 사용 후 당김 없이 마무리 된다.

키엘 레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 &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

미세하고 풍성한 꽃잎 거품으로 모공 깊숙이 씻어주며 피부에 남은 공해 물질과 불필요한 각질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와 레어어스 모공관리 클렌저를 1대2 비율로 섞은 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모공을 관리할 수 있다.

POINT 2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평소 피부가 건강했던 사람도 따갑거나 홍조가 올라오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외부 요소로부터 피부가 자극받아 일시적으로 민감성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 이때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왼쪽부터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아토팜 페이스 크림,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9하치카 딥 모이스트 라인, 지키다 미세먼지 차단 스프레이

프렙 더마 프로텍티브 크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빠른 피부 진정을 돕는 제품. 멘톨, 페퍼민트 오일 등 진정을 돕는 성분을 함유해 과민 반응을 줄이고, 스테아릭애씨드 성분이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건조함을 방지한다.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피부에 녹아드는 쫀쫀한 텍스처로 강력한 피지 흡착 성분이 특징. 모공을 꼼꼼하게 커버하면 미세먼지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아토팜 페이스 크림

미세먼지에도 피부를 지켜 주는 얼굴 전용 크림. 임상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고 먼지가 붙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POINT 3 그리고 다양한 케어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수퍼화산송이™가 함유된 마이크로 클레이 무스가 작은 모공, 잔주름 사이까지 밀착되어 과다 피지 및 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해주는 마스크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신개념 무스 제형이 얇고 밀착감 있게 피부에 펴 발려 노폐물뿐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효과적인 모공케어를 도와준다.

하치카 헤어케어

일본 헤어 케어&트리트먼트 브랜드 하치카(hacica)의 샴푸, 헤드 스파 헤어팩, 헤어 트리트먼트 3종을 활용하면 두피를 깨끗이 세정하는 동시에 모발을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일본 아키타현에서 생산한 생꿀과 8가지의 꽃 추출물 등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한다.

지키다 미세먼지 차단 스프레이

옷이나 가방 등에 가볍게 뿌려 사용한다.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 부착이 방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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