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쥬인터내셔날의 한국 에이전시 핀크스(대표 이병식)와 업무 협의 차 방한한 마리로르 시모넹 부사장은 새 헤어브랜드 ‘피토데스" 런칭으로 데샹쥬보떼의 브랜드 운영이 보다 탄력적으로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그는 본사의 토털 뷰티 노하우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한국 에이전시와 원활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40개국 850개 살롱과 거래점을 운영하고 있는 데샹쥬보떼는 한국시장에 있어 이전까지 양적 성장을 목표로 했다면 앞으로는 질적 성장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며 “우선 내년에는 거래점을 선별하여 최대 150개 거래점을 목표로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의 다양한 유통라인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전문점뿐 아닌 시장 흐름에 따라 제품에 대한 다양한 유통라인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는 쟈끄데 상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내에서 쟈끄데상쥬는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해 마리로르 시모넹 부사장은 “지난 달 샹제리에 거리에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천 300평 규모의 토털 뷰티 인스티튜트를 오픈했다"며 “이곳에는 헤어살롱, 피부관리실 등 뷰티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에서 뷰티살롱 내 스킨케어 브랜드로는 1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라마다 유통은 다르지만 한국의 경우 컨셉살롱으로 인스티튜트를 오픈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혀 한국 시장 내 진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헤어케어 브랜드 피토데스(PHYTODESS)라인에 대해 자끄데상쥬의 노하우와 순 식물성 원료가 결합된 제품으로 이미 출시된 CONNEX+ 에센스, 크림에 이어 ‘Nouvelles Esthetiques Award"에서 2004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남은 방한 기간 동안 마리로르 시모넹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피토데스를 중심으로 한 영업 방침을 핀크스와 조율하고 한국 코스메틱의 급변하는 유통을 점검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끄데상쥬를 위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제대로 된 토털 뷰티에 대한 것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17호 48면)
- 김성애 기자 free006@csmt.co.kr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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