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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지 K-뷰티 수요 회복 ‘화장품 산업 온기 확산’아모레, LG등 핵심 브랜드 성장률 회복세, 실적 지속 전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3.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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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중국 현지의 K뷰티 핵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유커 방한 규제와 해외에서의 ‘K뷰티’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한국콜마, 코스맥스의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0% 급감했지만 2018년 다시 4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는 순수 국내 화장품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매출이 타격을 입었으며 고정비 비율이 큰 기업들은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최근 중국 현지에서는 한중 관계 냉각에 따른 한국 브랜드 판매 위축이 상당 부분 마무리되는 분위기라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미 작년 3분기 실적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의 핵심 브랜드 성장률은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다. ‘설화수’와 ‘후’의 3~4분기 매출 성장률은 각각 20~30%, 50~70% 내외를 기록했고 코스맥스 또한 현지 매출 성장률은 27% 달했다.

또한 중국 채널에 주력하고 있는 잇츠한불의 ‘달팽이크림’과 SD생명공학의 ‘제비집 마스크팩’ 등도 온라인 판매가 크게 회복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도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3~5월 동안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 증가율은 20% 내외로 크게 낮아졌다가 최근에는 50% 이상으로 회복되었고 전체 수입액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1위로 다시 올라섰다.

특히 약 27조원으로 예상되는 2018 한국 화장품 산업 규모에서 면세판매와 직수출 비중이 4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면세 채널 환경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크게 줄고 그 자리를 따이공의 구매대행이 메꾸는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럭셔리 스킨케어, 신선한 컬러 브랜드, 이커머스 등이 산업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파악된다”며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이런 트렌드에 부합해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해 온 만큼 마케팅 활동 정상화에 따라 실적 회복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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