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메이크업강사로 활동하다 에스테틱에 뛰어든 지 23년째, 조리 있고 차분한 말솜씨가 상대방을 집중시키게 하는 남정희 지부장은 피부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이 직업이 천직인 것 같다고 말한다.

-지부장이 된 계기는?

구역장으로 활동하며 부지부장에서 지부장이 된 것이라 협회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부 원장님들과 함께 협회가 더 큰 힘을 가졌음 하는 마음으로 지부장 직책을 맡고 활동을 하고 있다

-3년차 지부장이다. 목표한 대로 잘 운영되고 있나?

지부 임원들 및 정회원들 덕분에 잘 운영이 되고 있다. 현재 금정구 지부는 체계적으로 지부 내부 연중 활동 계획들을 설계하고 있으며 다음 차기 지부장님이 오셔도 지부를 끌고 갈수 있을 만큼 다방면으로 투명하고 신뢰감 있게 활동하며 운영 중이다.

개인적으로 회원들 한분 한분 잘 챙겨 드리고 싶지만 바쁜 일정 탓에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아 안타깝다. 그래도 묵묵히 뒤에서 수고 많다고 문자로라도 격려해주시는 원장님들이 계시기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정말 감사하다.

-회원들과 협회에 바라는 점은?

협회가 피부회원들을 위해 안팎으로 열심히 뛰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들은 협회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정회원들이 보호받고 우리들의 직업군에 대한 위상이 더 퀄리티 있게 높아지길 희망한다. 그러므로 우리들 또한 협회의 일에 적극 동참해 함께 좋은 쪽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8년 지부의 목표는? 그리고 피부미용인으로서 꿈이 있다면?

기존 정회원 원장님들과 신뢰 있는 관계를 잘 유지하고 비회원 원장님들도 협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단합된 지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그리고 마지막 꿈이지만 능력이 된다면 이제는 가족 같은 원장님들과 함께 메디컬센터처럼 에스테틱 힐링센터를 만들어보고 싶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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