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나노팜피부강좌가 지난 4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214호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개월마다 진행되는 나노팜 피부강좌는 십년을 한결같이 85회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번 전통활법 수기요법을 통한 전신통증관리 시간에 60 여명의 많은 참가자들이 성황을 이뤄 나노팜 교육팀은 새해 첫 피부강좌에도 많은 참가들을 참석키 위해 발기공 테라피 연합회 이광수 회장을 모셨다.

피부미용관리사의 주 종목인 수기요법에서 영역의 폭을 넓혀 발(족궁)기공 테라피의 비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해 달라는 지난번 참가자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노팜 교육은 특색이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1시간은 나노팜에서 준비한 최신피부과학 교재 중심의 이론강의이며, 2시간은 피부미용관리사가 추천하는 외부강사로 새로운 피부미용 기술을 소개하는 실습위주의 시간으로 짜여있다.

1강의는 나노팜 영업부 권흥주 팀장의 “색소침착과 피부노화”다.

매년 3월에서 5월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는 피부의 영양을 빼앗거나 차단시켜 피부노화를 빠른 속도로 불러온다. 노화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잔주름살과 함께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예방책으로 권팀장은 노화현상과 색소침착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외선이기에 햇볕을 가급적 피해야하며,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딥 클렌징과 보습이라며 나노팜의 효소클렌저 ‘파워엔자임’과 ‘나노덤모이스춰라이저’를 소개했다.

2강의는 “발기공테라피로 당신의 외모를 아름답게” 테마를 가지고 발기공중앙연합회 이광수 회장이 진행했다.

발기공은 발바닥(족궁)으로 우리 몸의 필요한 부위를 자극을 통하여 면역체를 강하게 증가시키는 자연치유법으로 우리 한국전통기능 의학요법이며, 최근 개발된 도구세트를 이용함으로써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피부미용관리사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수기요법으로 본인의 기력이 많이 소모되었기에, 발기공 테라피 병행을 강력하게 추천하였다.

직접 발기공테라피 실습을 받은 황인화(성수동 이나피부실)원장은 “수기요법에서 느끼는 통증 완화보다 부위의 폭이 넓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제86차 나노팜 피부강좌는 6월3일 같은 장소인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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