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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어퓨' 성추행 의혹미투운동 뷰티어볘 확산…소비자 불매 운동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8.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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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성범죄 피해 고발 운동인‘미투’ 운동이 뷰티업계로도 번졌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 직원이 사내 성추행을 폭로했다. 특히 여성 고객층이 두꺼운 화장품 회사에서 벌어진 사태에 소비자의 항의가 빗발쳐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어퓨 직원 A씨가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어퓨 BM(브랜드 매니저) 팀장 직급으로 추정되는 김모씨의 성추행·성희롱 행태를 고발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A씨는 블라인드에 김씨는“술자리에서 툭하면 여직원을 껴안고 나이트클럽에서 여직원이랑 억지로 블루스를 췄다”라며 “사람 많은 곳에서 웃통을 벗고 주사를 부리거나 여직원 집 앞에 찾아가서 술을 마시자던 사람”이라고 적었다. 
또 “김씨가 사내 성희롱 예방교육 비디오를 보면서 ‘저건 모두 내 얘긴데’라고 말했다는 건 본인도 (성범죄임을) 자각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본인이 혹시 실수할까 봐 어퓨에 자기 스타일이 아닌 여직원만 뽑았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 글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씨는 지난 28일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김씨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고통받은 사람이 있다면, 불편하고 싫겠지만 만약 연락을 준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과하겠다”라며 “회사와 브랜드 제품을 믿고 이용한 고객에게도 죄송하다”라고 게재했다. 논란이 더 커지자 두 차례 더 사과문을 올린 김씨는 SNS 계정을 닫았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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