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화장품 제조의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물’부터 꼼꼼히 따져본다. 그 이유는 스킨, 에센스, 미스트 등 일반적으로 제품을 차지하는 50~60% 이상이 정제수로 화장품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이에 몇 년 전부터 온천수, 해양 심층수, 식물 추출물 등 브랜드만의 특별한 '물'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은 바로 ‘온천수’를 함유한 제품이다.

크레모랩

◼국내 강원도 금진 온천수를 핵심 소재로 한 브랜드 ‘크레모랩’

크레모랩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의 온천수를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온천수에서 핵심성분을 개발했으며, 10가지 온천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근본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모랩을 운영하는 SM생명과학의 모회사인 SM그룹은 지난해 12월 강원도 금진에 ‘호텔 탑스 텐(HOTEL TOPS 10)’를 오픈하였으며,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스파 시설을 추가적으로 오픈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아벤느]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

◼프랑스 아벤느 온천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브랜드 ‘오 떼르말 아벤느’

아벤느는 탁월한 피부학적 효능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익자원 인증을 받은 아벤느 온천수를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아벤느 온천수는 적정 미네랄(266mg/l) 함량으로 수분 증발 후에도 피부 건조 현상이 없으며, 규산염 성분이 피부에 천연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또한, 아벤느는 온천 수원지에 아벤느 하이드로테라피 센터를 운영하며 온천수에 대한 의학적 효능 연구와 피부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그 뛰어난 효능을 증명하고 있다.

[비쉬]나이트 스파 마스크

◼프랑스 오베르뉴 화산 지역 온천수를 함유한 브랜드 ‘비쉬’

비쉬는 프랑스 오베르뉴 화산의 4000미터 땅 속 깊은 암석들 사이를 흐르며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비쉬 온천수가 비쉬의 대부분의 제품에 함유되어 있다. 11가지 필수 미네랄의 강력한 힘이 손상된 피부의 개선을 돕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며 산성화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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