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소재 기업 다우케미칼이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속한 기존 다우코닝 브랜드를 ‘다우실’(DOWSIL™)로 통합하고, 보다 효율적인 실리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다우코닝 브랜드는 2월부터 ‘다우실’로 통합된다. 새로운 브랜드인 ‘다우실’은 다우케미칼과 다우코닝의 통합과 함께, 다우코닝이 보유한 실리콘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다니엘 퍼터 (Daniel Futter) 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다우실이라는 브랜드명은 다우케미칼과 다우코닝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두 회사의 장점을 조합해 나온 결과물” 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의 성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 다우실이 순조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 부문 민선희 상무는 “한국은 다우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다우실 브랜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실리콘 기반 기술 및 혁신 분야의 개척자이자 시장 리더인 선두주자인 다우코닝은 지난 73년간 다우케미칼과 코닝사 간의 50:50 합작투자사였다. 지난 2016년 6월 다우케미칼은 다우코닝 실리콘 사업부를 인수하며 건축, 일반 의약품, 운송, 패키징, 전자 등의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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