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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킨? 효과 없어” 겟잇뷰티 논란 종지부실험조건에 대한 신뢰도 부족 반대의견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2.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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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킨 설혐결과 (사진:겟잇뷰티 캡처)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가 자체 코너인 뷰라벨 테스트를 통해 최근 2~3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7스킨’에 대해 ‘효과 없음’ 결론을 내렸다.

7스킨은 화장품 첫 단계에 바르는 토너를 7번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스킨케어법으로, 2016년부터 급부상해 수많은 추종자를 가진 대세 뷰티팁이다.

또한 7스킨법은 기초화장품 중 크게 주목을 못 받던 토너의 매출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토너를 고르는 요령도 7스킨에 좋은가 안 좋은가를 잣대 삼을 정도였다. 화장품 업체들도 한번 바르던 제품을 일곱 번이나 발라야하는 7스킨법은 반가운 유행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화장품 성분에 따라 피부를 오히려 자극시키고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는 이 스킨케어법은 그 효과에 대한 명쾌한 과학적 분석결과가 없어 소비자들 사이에 지속적인 논란거리였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2일 방송된 겟잇뷰티는 7스킨에 대한 자체 실험결과를 밝히며 이 논란에 나름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국 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이 이끄는 실험팀은 유수분이 모두 부족한 피부타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얼굴을 반으로 나눠 한쪽은 토너 1회 바르고, 다른 쪽은 7스킨법을 시행했다. 그런 후 양쪽 얼굴 모두 동일한 양의 수분크림을 발라 스킨케어를 마무리하고 1,3,6시간마다 표피수분과 속수분을 측정해 보습 지속력을 확인했다.

실험 분석결과 6시간 후 피부상태는 두 방법 모두 드라마틱한 차이 없이 비슷했다. ‘시간낭비 돈낭비’라는 표현까지 패널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였다. 물론 7스킨법을 적용한 직후의 피부는 수분함유량이 많았다. 즉, 피부표면의 즉각적인 수분공급을 위해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지속력은 없다는 결론이다.

한편, 방송 이후 온라인에는 실험 참가인원과 개별 피부상태 등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신뢰도가 부족하다는 반대의견과 그 동안 진행된 적이 없는 공개실험으로 이만한 결론을 낸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는 찬성의견이 엇갈렸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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