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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관일체화, 국내 기업들 수출 애로사항 덜어사후 심사와 신용관리는 강화 ‘신용등급 주의’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1.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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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중국정부의 전국 통관일체화 개혁으로 한국 기업들의 대중국 교역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월30일(화) 코엑스에서 '중국 수입통관제도 및 온라인을 통한 내수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관련업계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국 통관일체화 제도 시행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온라인을 통한 한류상품(화장품, 식품, 패션)의 중국시장 공략 노하우 ▲ 중국 지역별 투자환경 소개 순으로 3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날 중국 한국상회 고문이자 중국신화국제물류를 이끌고 있는 강승익 대표는 첫 순서로 진행된 '중국통관일체화 제도 시행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연자로 나서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신화국제물류 강승익 대표

작년 7월1일 중국은 정부기능을 전환하고 개방형 경제체제 요구에 적응하기 위해 세관총서에서 전국 세관통관일체화 개혁을 결정한 바 있다. 개혁안의 중심 내용은 어느 도시에서라도 통일된 형식과 기준이 적용된, 일관되고 편리한 통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침에 따라 기업은 임의로 통관 혹은 신고항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든 통관관련 업무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통관시간의 단축으로 통관 원가도 절감됐다. 또한 지역 세관별로 다른 규정과 절차, 비용 때문에 발생됐던 문제가 통일된 기준에 따라 동일하게 산정되어 통관절차의 투명성도 확보하게 됐다. 그 동안 한국 기업들의 대중국 교역 애로사항 해소에 긍정적 작용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개혁에는 사후 심사와 신용관리 부분이 더 강화되기에 기업들의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 통관업무 관리시 가격결정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심사위험을 줄이고, 동일품목이라도 FTA 적용대상 HS코드의 한‧중 차이가 나므로 품목분류 관리도 유의해야한다.

특히 개정된 통관절차가 기업의 자진신고와 자진납세로 변경돼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과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되고 세관의 하이 리스크 명단에 추가돼 중국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강승익 대표는 “신용등급에서 고급인증기업이 되면 추후 통관우선처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용등급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스템을 잘 알고도 문제가 됐다면 어쩔 수 없지만 법규를 몰라 피해를 입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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