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원장(좌)이 지난 12월 14일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 옥홍일 지사장과 MOU 체결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제주의 대표적인 천연화장품 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원장 강유안)이 지난 달 14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중 경제 무역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뷰티 전문 유통마케팅 기업인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와 MOU(양해각서)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청정 제주에서 자연 재배한 울금과 제주 육상 소재를 주 소재로 한 ‘제주온(JEJUON)’과 청정 제주 바다에서 채취한 홍해삼, 전복, 소라 들의 해양 원료를 접목한 ‘하이온(HAION)’ 두 자체 운영 브랜드를 통해 약 30여 개의 천연 화장품 제품을 자사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는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이다.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는 중국 북경, 홍콩, 그리고 위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IT를 기반으로 뷰티 전문 유통 마케팅 기업으로, 앞으로 중국과 홍콩 지역에 보유한 유통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제주온(JEJUON)’과 ‘하이온(HAION)’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 특히, IT를 활용한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중화권 시장 내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기구축 된 물류기반 등을 ㈜대한뷰티산업진흥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중국 내 제품 공급을 보다 더 원활히 할 예정이다.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 관계자는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중국과 홍콩 시장에 전파하는 데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메이저급 홍콩 화장품 벤더들과의 500만 불의 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60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유통 채널 등과의 연계로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원장은 ‘탄탄한 유통망과 중국 시장 내 유통 마케팅 능력을 자랑하는 위해더맵무역유한공사와의 협력은 자사 브랜드인 ’제주온(JEUON)’과 ‘하이온(HAION)’의 세계화의 바탕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 중국 CFDA 위생허가를 보유한 23개 품목을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활발한 유통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업무협력 이후 계획을 밝혔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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