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두리화장품(대표이사 주승철)의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댕기머리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닷컴에 입점했다.

두리화장품은 아마존을 통해 △뉴골드 블랙 △명품 블랙 △진기 △들애수 △옐로우 블라썸 등 제품 20종을 판매하며, 추후 50종으로 확대해 판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아마존에 입점한 댕기머리 제품들은 그 동안 댕기머리 제품을 사용해본 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제품이다. 특히 들애수와 옐로우 블라썸 제품의 경우 각각 동백 오일과 제주 유채 오일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

이 같은 반응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두리화장품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망인 ‘아마존’의 문을 두드렸고, 단독 페이지(www.amazon.com/stores/node/8087356011)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두리화장품 온라인 담당 윤성조 과장은 “이번 아마존 입점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미 인정 받은 댕기머리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해외로의 판로를 넓혀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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