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자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LG생활건강이 ‘1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13일까지의 화장품 상장기업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생활건강, 2위 아모레퍼시픽, 3위 한국화장품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Top10 화장품기업을 살펴보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토니모리, 코스맥스, 아모레G, 한국화장품제조, 코리아나, 클리오 순이다.

브랜드평판지수 분석 세부내용 (자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분석한 결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과 8월 발표된 순위에서 1위를 고수하던 아모레퍼시픽과 자리바꿈을 하면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번 분석 결과 LG생활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량이 급증했고 주식가치가 급등하면서 시장지수가 높게 나왔지만 파업이슈에 대해서는 소비자 확산률이 높게 나오지 않았다는 게 연구소 측의 평가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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