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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BCBA, Busan Cosmetics Business Association)는 부산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49개를 회원사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영리·공익성의 목적사업 계획과 K-뷰티 열풍으로 인한 화장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지원수요가 증가해 협회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부산지역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지역 메이크업과 화장용품 수출 규모는 7506만 달러로 작년보다 61.7% 늘었고 올 9월까지 누적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84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국제신문 김종진 기자>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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