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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액티브시니어요시다의 일본 화장품 바로알기(67)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11.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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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일본은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시점에 이미 2명 중 1명이 50대 이상이 되었고,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하는 인구(15~79세까지 여성인구)자체는 줄어드는 가운데 50세 이상 비율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주간장업에 따르면 2015년 스킨케어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 구성비율은 30%에 달했다. 최근 50세 이상의 중고령층과 60세 이상의 ‘액티브시니어’ 고객층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액티브시니어들이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중고령층 세대의 3대 피부고민 ‘기미’, ‘주름’, ‘피부 처짐’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에 거는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이들에게는 주름을 감추고 싶어하거나 이미 생겨버린 기미를 연하게 만드는 등 노화를 늦추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그 외에도 입 주변 건조함, 눈 밑 처진 피부 개선, 팔자주름, 미간 주름 개선 등 얼굴의 각 부위별 명확한 고민을 호소한다.

액티브시니어 여성들은 레이저시술을 시도해봤거나 미용에 도움이 된다면 바로 새로운 화장품을 시도하고, 미용을 위해 수많은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제까지 미용관련업에 종사했다거나 미용분야에 해박한 사람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로 육아를 하다가 현재 50~60대를 맞이한 사람까지도 수많은 피부고민을 호소하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한편 화장품업체들도 안티에이징 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다. 현재는 시니어층의 3대 피부 고민 솔루션을 제안하는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고, 주름개선 크림이나 기미 개선이 기대되는 상품도 크게 히트치고 있다. 시니어층도 이러한 기업정보에 민감하고 화장품 성분과 구조에도 관심이 많다.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제품과 케어 방법을 실행해보고 필요하다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피부 고민에 진지하게 임하는 50~60대들은 업체정보를 그대로 믿지 않는다. 그다지 효과가 보이지 않는 제품을 무턱대고 지속적으로 써주지도 않는다. 사용감, 텍스쳐, 생활스타일과 적합한 사용법 여부, 구입방법과 세세한 서비스까지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사용을 중단한다.

화장품은 어느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마치 종합예술품처럼 만들고 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품업체들의 제품개발과 광고기획 현장에서 50~60대 종사자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액티브시니어라면 개발, 기획 단계에서 모두 액티브시니어가 직접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액티브시니어는 본인들 스스로 얼마든지 경제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제품개발에 액티브시니어를 참여시키는 것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그들에게 활약의 장을 마련해주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기타 일본에 화장품 수출 시 주의점, 규제에 관한 문의 사항은 info@yakuji.net 으로 문의 바랍니다. 일본약사법무학회는 유기농/내추럴 화장품 인증 NATRUE의 제3자 인증기관입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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