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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코스메틱 해외시장 진출 기회 밝다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 박동욱 KOTRA 시장조사팀장 발표
  • 정초연 기자
  • 승인 2017.10.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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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초연 기자] 화장품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정정당당하게 대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동욱 KOTRA 시장조사팀장은  12일 일산  킨텍스 그랜볼룸에서 열린 2017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에서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 동향 및 향후 공략방안’을 주제로 세계 화장품 시장 추이 및 동향, 그리고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박 팀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 추이를 설명하면서 화장품 산업은 기초와 응용 과학, 문화가 융복합된 21세기 선진국형 최고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임과 동시에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과 중산층의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해외 지역별 화장품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의 경우 연평균 3.8% 성장률을 보여 타 지역에 비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에 위치한 인도, 중국 등 인구거대국가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신흥 시장들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들 나라가 한국 화장품 업계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국가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에서 미국이 수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경우 이탈리아를 추월해 9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미 화장품 선진국으로 도약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는 크게 ABC와 4M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A는 Active Beauty를 의미하는 것으로 웰빙과 로하스 중심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함과 아울러 기존의 정적인 화장보다는 운동시 사용하기 편리한 방수, 자외선 차단 등의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또 유럽과 북미의 경우 휴대가 용이한 패키징 제품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같은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별 R&D에 역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B는 Brisk Cosmetic으로 색조화장품 유행과 제품 수명 주기를 빠르게 단축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수요를 리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는 Cosmeceutical로 천연 추출물과 바이오 기술 기반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며 미백과 주름, 피부질환 치료 기능성 강화 제품들이 포함된다. 특히 아시아인들은 미백과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고기능성 및 고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4M의 경우 Minimalism, Multi-funtionality, Masstige, Multi-brand shop을 의미한다.

Minimalism은 화장품 가짓수를 최소화하고 제품 홍보시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벼운 느낌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선호되고 있다.
Multi-funtionality는 일과 양육에 바쁜 여성들이 화장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중점을 두며 자외선과 미세먼지 동시 차단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Masstige의 경우 좋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높은 제품을 비롯해 고기능성 맞춤형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Multi-brand shop의 경우 멀티브랜드숍의 고성장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화장품 시장의 리드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멀티브랜드숍 이라는 유통채널이 형성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 팀장은 한국화장품은 해가 거듭될수록 그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창의적이고 신선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 수만 해도 지난 2010년 1000개 미만에서 2016년 8000개로 늘어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K-뷰티의 본격화와 더불어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경쟁의 도약을 희망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특히 K-뷰티의 파급효과는 기존 단순 소비패턴에서 SNS로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판촉 및 홍보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 팀장은 “한국화장품이 수출 부문 5위로 도약함으로써 반도체, 통신 산업과 더불어 미래혁신산업으로 선정되었다”면서 “화장품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정정당당하게 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초연 기자  yeo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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