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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한국피부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박수진)는 2017년 피부미용 기자재 박람회 및 위생교육을 9월17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생교육에는 안산, 시흥, 부천, 성남, 분당, 안양, 의왕, 군포, 의정부, 오산, 용인, 이천 등 관내 피부미용실 경영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미용사회중앙회 황미서 부회장이 소양교육을 한영숙 기술강사가 기술교육을 안산시청 위생과 김석원 주무관이 공중위생관리법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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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미서 한국피부미용사회 부회장. 그는 국제시데스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조수경 회장을 대신한 소양교육에서 네일숍 왁싱업무에 대한 고발과 함께 피부미용기기 합법화, 피부미용업 용어공중위생관리법 모법신설을 통한 업권보호에 힘을 모을때라고 말했다. | ||
황미서 부회장은 소양교육에서 “속눈썹, 제모 등이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피부미용 업무 영역임에도 상당수 네일숍에서 왁싱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불법 피부미용 영업장에 대한 고발과 단속을 통해 우리 업권을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행 피부미용업 자격과 면허의 법적 시행근거가 대통령령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사’라는 용어사용은 물론 피부미용기기의 영업목적 사용 금지는 물론 피부미용업 업무범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반쪽자리 법규”라고 전제하고 “공중위생관리법 모법에 피부미용업 정의를 신설하고 피부미용기기 영업장내 사용 합법화 등 시장변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관련법을 손질하는데 35만 피부미용인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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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여진 워터테라피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 데모를 통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박람회에는 20여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현장 판매활동을 펼쳤다. 주요 참가업체는 NF코리아, 나도미인, 올댓네이처, 팜스 B&B, 클리어 코스메틱, YB스킨에버, 에스코스메틱, 아오와에스테틱, 파란메디코스, 더블유디 등이다.
위생교육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피부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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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중앙회장상(써비스킨케어 강현우 원장, 샤론 지명선 원장, 약속 오영아 원장 ) △경기도 의회 의장상(사랑스케치 고민서 원장, 청빈스킨케어하우스 김태연 원장, 이광옥 스킨케어 이광옥 원장) △안산시장 표창(궁 에스테틱 이학영 원장, 뷰티명가 김진희 원장) △안산시 의회 의장 표창(깨끗한 피부나라 황정임 원장, 힐링spa보주아 이경미 원장) △시흥시장 표창(구은희 피부샵 구은희 원장, 스킨테라피 성다경 원장) 등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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