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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콜 1,603건…화장품 리콜 급증화장품 리콜, '보존제 성분' 기준 위반이 원인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7.08.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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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최근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과 자동차의 리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리콜 실적’ 결과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국내 전체 리콜 건수가 1603건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다고 발표했다. 리콜은 행정 당국이 결함이 있는 제품의 수리나 교환을 권고하거나 명령하는 것이다. 이번 공정위 집계는 중앙 부처 및 각 지자체가 실시한 리콜 건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지난해 리콜 증가는 화장품에서 두드러졌다. 2015년 35건에 불과했던 화장품 리콜 건수가 지난해 138건으로 늘어나면서 1년 만에 294.3%가 늘었다. 리콜된 화장품 138건 가운데 업체가 자진 리콜한 것은 35건에 그쳤고, 행정 당국이 명령한 건수가 90건에 달했다. 화장품 리콜이 크게 늘어난 것은 화장품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성분의 기준을 위반한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리콜 건수도 지난해 242건으로 2015년(203건)보다 19.2%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독일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승용차에 대해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으로 세계 최초로 리콜했다. 올해 5월에는 현대·기아자동차 12개 차종 24만 대에 대해 첫 강제 리콜을 내리는 등 최근 자동차 안전 리콜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까지 각 부처와 지자체의 모든 리콜 정보를 행복드림 소비자종합지원 시스템(www.consumer.go.kr)에 통합해 공개할 방침이며, 위해 물품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피해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조사나 소관 부처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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