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경기도가 'K-뷰티산업'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화장품 분야 제조·품질관리(GM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에 큰 고전을 겪는 도내 화장품 업체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 수준을 높여 미국, 유럽 시장 등으로 활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8월 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1차 교육은 8월 11일부터 '화장품 GMP 실무자과정'을 시작으로 화장품 GMP 품질관리 기준, 인증신청 및 평가방법, 인증절차 대비 문서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외 도는 교육을 통해 화장품 국제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재직자의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미국과 유럽 등 수출에 도움이 되는 인증제도로써 국내에는 1990년 도입됐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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