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화장품 업체들의 하청위주로 가동되는 에어로졸 업체의 특성상 화장품 원료에서부터 출하과정까지의 전 공정을 관리하는 승일의 전 공정 CGMP인증은 자랑할만한 일입니다”

(주)승일은 세계적인 에어졸 전문업체가 목표이다. 승일의 에어졸 부문은 연간 에어졸 완제품 생산능력 1억 1천만개로 관계사인 (주)태양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60%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일반화장품과는 달리 추진제인 가스를 취급하기 때문에 원액제조 과정간에도 안전성에 유의한 깨끗한 환경에서 제조·생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식약처 주관의 CGMP인증은 해외수출과 국내 주요업체와의 거래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음성공장 이전 이후 바로 추진하게 됐다.

깐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승일의 노력은 국내 에어로졸 업계 최초 전 공정 CGMP인증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로 돌아왔고 그만큼 완벽한 품질관리와 시스템 운영을 추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6년말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국내업체 중 2번째로 우수사업장에 선정, 올해 초 ISO22716인증을 취득한 승일은 차후 화장품 분사형태의 매커니즘을 차별화해 최적화된 생산라인 구축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국내 점유율 상승과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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