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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화장품 전도사 되겠다"숙명여대 MBA 유학생 ‘mandoradoaa’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7.06.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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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MBA 유학생 mandoradoaa(도아)
[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한국의 화장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규모나 수출 성장률도 아시아 국가들 중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외국에서 한국의 문화가 유명해지면서 한국의 패션과 뷰티 등에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그들이 동경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자연스레 한국의 화장품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국 화장품의 품질이 인정받고 있으며, 인지도도 높아졌다. 이번호 주간코스메틱에서는 한국의 화장품을 공부하러 온 유학생을 만나 외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평과 함께 한국 화장품 시장을 배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물어봤다.

반갑다. 소개 부탁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도아(mandoradoaa, 28세)다. 한국 자체는 현재 세계적으로 트렌드다. 동방신기를 통해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알아 가다 보니 한국은 사업도 유명하더라. 회사를 차리는 것이 꿈이라서 화장품과 사업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특별히 화장품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더페이스샵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가성비가 좋은 데다 스킨케어 제품들이 독특한 편이라 반응이 좋다. 숙명여대 수업과정을 습득하면서 화장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국화장품이 얼마나 피부에 좋은지 알게 됐고, 그러면서 모국과 한국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심을 갖게 됐다.

모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도는 어떠한가
부모님 세대에서 한국은 정직하고, 용기 있고, 성실한 이미지고 우리 세대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굉장히 발전된 나라면서 매너가 좋기로 유명해 대부분의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한다.
더불어 한국 화장품 역시 인기가 많다. 특히 더페이스샵의 경우 대도시에 체인점이 많이 있는데 질도 좋지만 가성비까지 좋아서 디올이나 맥에 비해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매장에 찾는 제품이 모두 한꺼번에 마련돼 있고 필요한 제품들이 거의 다 있기에 인기가 좋은 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화장품 시장도 궁금하다
모든 사람들이 히잡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쓰든 안 쓰든 메이크업은 한다. 장소에 따라 메이크업 스타일이 다른 편이나, 무슬림 국가이기에 여러 인종이 합쳐진 나라라 하나의 패턴이 있거나 특징이 있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굳이 특징을 꼽자면 눈은 영혼까지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듯 ‘눈화장’에 중점을 둔다.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고 싶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수입하고 싶다. 이유는 모국에는 스킨케어 제품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막이 대부분이라 1년 내내 건조한 날씨를 갖고 있다. 기후 사정상 모이스처라이징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안티에이징 상품이 없기 때문에 30대 여자들 중에 피부 관리에 관심을 두는 사람을 타깃으로 피부 노화 방지 쪽으로 수입하고 싶은마음이 크다.

화장품 업계에 뛰어든다면 어떤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싶은가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회를 잡아서 한국이랑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서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화장품을 모국에 가져가서 사람들이 화장품의 중요성을 알 때까지 알리는 것이 1차적인 목표고, 이후에 모국에서 직접 생산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내가 직접 살면서 겪고 있는 한국도 더욱 알리고 싶다.

한편, 숙명여대에서는 2017년 후기 신·편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서류 제출은 2017년 7월 13일 오후 5시 까지며, 서류 제출 합격자들은 20일 면접구술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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