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화장품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업종별 우리나라 수출입 동향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4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4% 증가했고, 수입은 39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상승해 무역수지 6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연속으로 흑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과 함께 5대 유망소비재에 포함돼 있다. 화장품 5월 수출액은 3억 5,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화장품 수출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총수출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기초화장품이 증가한데 따른것으로 분석했다.

기초화장품의 5월 수출 증가세는 8.6%에 달한다. 이와 함께 아세안·미국·유럽연합 지역의 수출 증가도 기여를 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산자부의 수출입 동향 자료는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2017년 월 수출입 실적이
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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