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국가별 화장품 시장분석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

오 대표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매출증대 전략으로 국가별 화장품 시장분석과 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다는 것.

또 이를 위해 △산자부에 화장품 전담 사업국 설치 △우수 기술력 업체 집중지원 △전문인력지원 △수출 금융지원 확대 및 중소기업부 신설 등을 대정부 제언으로 꼽았다.

특히 새정부 이후 사드문제로 인한 훈풍이 불고 있으며 코트라와 관세청의 자료를 통해서도 화장품 수출에 관한 고무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다는 것.

사드이후인 올해 1분기실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또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M사의 경우 같은 제품도 유통매장별 EB(Exclusive Brand)를 차별화 해 주요 소비자층과 이미지에 맞춰 디자인 등을 차별화해 해외수출과 국내매출증대에 주효했다는 것.

오한선 대표는 “유럽의 경우 GDP가 높기 때문에 유기농이나 기능성화장품의 수요가 예상되며 CPNP등록을 통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시장의 경우 화장품을 가장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색조쪽의 선호경향이 있고 저가시장이 경쟁력이 있는 러시아와 인도시장도 주목해야할 시장”이라고 덧붙혔다.

특히 “수출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바이어 발굴 서비스 대행 업체 활용과 무역사절단, 전시회 참가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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