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용 화장품 ‘아토팜"으로 약국시장에서 돌풍을 몰고온 네오팜(대표 박병덕/www.neopharm.co.kr)이 지난달 중순 중년 여성용 피부전문 브랜드인 애다강(愛多康)을 출시하며 방판사업에 진출했다. 박병덕 사장은 ‘온-오프라인 퓨젼 방판"이란 다소 생소한 비즈니스 모델를 내세워 국내 방판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펼쳐보였다. 진출계기와 성공여부에 대해 그는 “인터넷 사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화장품 방문판매시장의 규모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연계한 제품과 사업모델 개발에 나섰다"며 “이를 고려할 때 온-오프라인 방판모델의 성공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초기단계인 만큼 하반기까지는 조직구축과 대외적인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안정화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온-오프라인 퓨전형 방판모델을 제시한 이유는 기존 방판사업과 달리, 조직 구축과 운영에 따른 비용부담이 적고 본사와 조직원 간의 의사전달 체계가 빠르며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판매원의 재고부담이 적고 구매성향에 따른 맞춤별 카운슬링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판매조직은 구축 상황은 우선 7만명에 달하는 네오팜 회원을 대상으로 파트너를 모집중이고 다음, 드림위즈 등 포털사이트와 애다강 홈페이지(www.adakang.com)에도 모집광고를 게재,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150명이 애다강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9월까지 600명선까지 확충할 방침입니다. 제품 구매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품 주문, 배송, 결제, 회원관리 등 구매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집니다. 신규회원 등록과 제품 구매시, 자동으로 소속 애다강 파트너의 실적으로 처리되도록 했고 본사 홈페이지는 물론, 파트너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클럽방을 통해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애다강의 컨셉은 애다강은 피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愛) 꾸준히 사용하면(多) 더욱 더 건강하고(康) 아름다워진다는 뜻인 브랜드로 전통한방성분과 나노 멜라 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피부과학 화장품입니다. 현재 출시된 고보습 라인를 비롯, 여드름관리 라인, 주름개선 라인, 미백 라인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330호 40면 기사)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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