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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돌파구 찾는 화장품 업계1인 가구 증가…화장품 유통시장 판도 변화
  • 박원빈 기자
  • 승인 2017.03.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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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세븐일레븐 헬스앤뷰티(H&B) 상품 매대
[주간코스메틱 박원빈 기자]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유통채널인 편의점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은 26.5% 늘었으며 작년 성적표까지 합치면 평균 20%대 성장을 기록 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편의점 수는 3만3000여 개를 넘어섰고, 올해도 3000개가량이 새롭게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화장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이미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다.

CU는 이니스프리는 손을 잡고 캐릭터 '화산 송이 무스 특공대'를 활용한 초코볼 과자를 개발해 지난해 여름 30만 개 한정으로 판매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니스프리가 모공관리 제품인 ‘화산송이’ 라인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채널로 편의점을 선택해 과자를 함께 출시한 것이다.

GS25는 이 달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단독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GS25와 비욘드는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화장품 용량을 줄여 소용량 키트로 제작한다. GS25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도 놓는다. GS25는 올해 말까지 비욘드 판매 점포를 7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H&B 카테고리 비중을 넓혀가는 가운데 특히 색조 화장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편의점 H&B 상품이 고객들에게 더욱 익숙해지고 매출 기여도도 높여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매출 신장률은 2014년 7.1%에서 2016년 15.8%로 계속 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제품인 '요구르트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인타글리오가 생산한 제품으로 세븐일레븐이 단독 판매한다.

GS리테일 CVS사업부 김민규 과장은 “편의점 특성상 목적구매, 긴급성 구매가 많아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품을 소용량 키트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편의점 화장품 시장은 전망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박원빈 기자  jpbee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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