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인터뷰 인터뷰
에뛰드 김재선 대표
  • 승인 2001.10.06 19:07
  • 댓글 0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마케팅 툴(tool)을 사용해‘신세대를 위한 색조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뛰드 김 재선 대표는 이같은 브랜드 포지셔닝의 열쇠를 ‘집중화 전략’에서 찾는다. “에뛰드가 국내 시판 메이크업 시장에서 색조전문 브랜드로써 매출과 판매수량 수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우선 타깃설정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 초반이라는 틈새고객을 주 타깃층으로 좁히고 집중화 한 것이 바로 시장에 브랜드 이미지가 잘 인식되도록 한 원동력이 된 것이죠.” 3년 전부터 에뛰드라는 단일 브랜드를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온 힘을 집중시켜온 김 대표는 펀(Fun), 크리에이티브(Creative), 패션(Fashion)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에뛰드에서 행하는 모든 것에 적용시켜 에뛰드만이 가지는 확실한 브랜드 색깔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 설정 노력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확고히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통해 올 여름 시즌을 넘어서며 ‘에뛰드 칼라 아이섀도’가 단일 제품으로 천만개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제품을 팔기보다 브랜드를 팔아야 “결국은 강한 브랜드가 되는 길만이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한 브랜드가 되려면 여러 가지 브랜드를 동시다발적으로 운용하는 것보다는 한 브랜드에 모든 전략을 집중화시키는 길밖에 없죠. 하나에만 모든 것을 집중해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한 마당에 하나라도 제대로 하려면 한 브랜드에 모든 것을 더욱더 집중화시킬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글로벌 시대에 해외시장까지 확실하게 공략하려면 브랜드 강화 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김 대표는 제품을 팔기보다는 브랜드를 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고 가격경쟁력을 키워봤자 브랜드가 살아있지 않으면 어느 누구에게도 확실하게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인식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가 항상 고민하는 것은 ‘과연 에뛰드가 무엇을 하는 회사이며 어떠한 이미지의 회사로 인식되고 있는가’하는 점이다. “에뛰드라고 하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라고 인식돼 있는데 그러면 여기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이미지는 어떻게 심어주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에뛰드는 무언가 좀더 재미있고 새로우며 트렌드가 살아 숨쉬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즌별 메이크업 캠페인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킵니다. TV-CF나 광고, 제품 모두 타사와는 차별되는 철학이 숨쉬도록 해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것이죠. 물론 여기에는 트렌드가 살아 숨쉬는 색조 브랜드인 만큼 시장 흐름을 빠르게 읽고 트렌드를 리드하는 빠른 속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사항이죠.” 에뛰드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과 비주얼 이미지 등 모든 것에 에뛰드만의 색깔이 살아 있어야만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는 브랜드 홍수 속에 있는 소비자들이 ‘에뛰드’라는 브랜드를 기억하고 인지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얘기다. 마트시장까지 진출… 글로벌 스트롱 브랜드 목표 김 대표는 브랜드 이미지 집중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툴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는 마트시장에까지 진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총 10개 매장에 셀프셀렉션 진열대를 입점해 놓은 상태인데 이들 매장이 각각 하루 평균 최저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 “에뛰드가 지향하는 최고의 목표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한 브랜드 집중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에뛰드를 확실하게 심어놓자는 것입니다. 결국, 메이크업 시장에서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코어 타깃들에게 최고의 스트롱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내년도에는 해외사업부문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해외사업부문에 투자를 해 온 에뛰드 브랜드가 이미 70여개국에 브랜드 등록이 돼 있는 상태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30∼40%정도 해외비중을 늘려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는 것. 이와 동시에 에뛰드가 수년내 색조부문의 강력한 스트롱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김 대표는 보다 강력한 집중화, 스피드화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신예진 기자/사진 엄호섭 기자>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LG생활건강 ‘후’ 로얄 홀리데이 위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LG생활건강 ‘후’ 로얄 홀리데이 위한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보니앤제이,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콜라겐 크림’ 출시
보니앤제이,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콜라겐 크림’ 출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