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실래 에스테틱 유기형 원장

대전 가장동에 위치한 바르실래 에스테틱숍은 웨딩케어, 산전산후케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0년 동안 한 자리 에서 운영하며 에스테틱의 노하우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 으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유기형 원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피부미용 기술을 배워 30년 동안 에스테틱 업계에 몸담고 일하고 있다.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매일 고민한다. 에스테틱은 본인의 천직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유 원장이 본격적으로 에스테틱숍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에스테틱숍에서 2년 동안 실장으로 근무하다가 2005년부터 바르실래 에스테틱을 운영하면서부터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에스테틱숍이 됐다. 유 원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에스테틱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 었다고 한다. 기술을 빠른 시간 내에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없고 자세가 바르지 못해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그날 저녁은 녹초가 됐다. 하지만 몸이 힘든 것보다 에스테틱 일을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기쁘고 보람이 있어 충분히 어려운 점을 이겨낼 수 가 있었다.

▲ 바르실래 에스테틱 내부

그녀는 오랜 시간 해왔던 일이지만 매일 새롭다고 한다. 고객들 대부분은 외적인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까지 같이만들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만큼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고객들과의 신뢰가 두텁다 보니 에스테틱숍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70%는 단골고객이다.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에스테틱숍을 운영하다보니 고객들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숍을 운영하면서 넷째까지 출산했는데 일이 늦게 마치게 되면 고객 분들이 관리를 받으며 아이를 돌봐 주셔서 편안하게 아이 걱정 하지 않고 숍을 운영한 일이다. 유원장은 지금 아이가 10살인데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고객들과 함께보면서 지내 고객 분들한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선을다해 관리해 드린다고 한다.

▲ 여성들의 내면건강을 위한 스파시설

에스테틱 숍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다르지만 바르실래 에스테틱숍의 또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웨딩케어, 산전산후케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무래도 늦둥이를 출산한 것이계기가 돼 이 프로그램만큼은 공 들여 운영을 하고 있다.

여성들의 체질변화를 통해 내면을 건강하게 가꿔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생각해 스파시설까지 갖춰 운영하고 있다. 엄마의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이다보니 난임 사례가 아주 많다.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다녀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 고객들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한다.

숍을 운영하는 데 있어 여성들의 외면 건강뿐만 아니라 내면건강까지 추구하는 에스테틱숍을 운영하는 것이 유 원장의 목표이다.

▲ 유기형 원장과 직원들

에스테틱은 본인의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앞으로 에스테 틱숍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 동안 운영하고 싶으며 여성들의아름다움을 정착하기 위해 후배들을 키우고 싶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정착하기 위해서 (사)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이하 중앙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전지역 임원으로서 모임에 자주 참석해회원들을 독려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팀워크를 이룬다. 또한 아직도 협회를 가입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에스테틱숍 원장들에게도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협회 활동을 통해 피부미용업이 지속하는 이유를 알리고 있다.

내 안의 사랑을 갖고 일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는 피부미용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박원빈 기자  jpbee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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