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동미 기자] 지난달 25~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6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주최, 서울메쎄인터내셔널 주관, 사업통상자원부·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후원하는 국내 규모 있는 뷰티 박람회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전시장 면적은 1만348㎡으로 400여개 부스를 넉넉하게 수용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 태국, 홍콩 등 6개국에서 230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화장품 OEM·OEM 및 부자재, 화장품(기초, 스킨, 바디화장품, 네일,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살롱용품 및 기기, 홈에스테틱 디바이스, 헬스 및 다이어트 용품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에 매칭 상담 및 자유 상담으로 참가업체에 보다 실용적인 도움을 더하는 한편 컨퍼런스와 세미나로 사업 진행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 첫 날 예담(대표 유재만)에서 진행한 ‘2016 세계뷰티컨테스트’는 기존 대회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주최하는 단독 콘서트로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중국, 몽골, 일본 등 7개국에서 참가해 앞으로 매년 개최될 대회에 성공적인 첫 삽을 떴다는 평이다.

유재만 대표는 “아날로그시대에서 이제는 완전한 디지털 시대로 넘어온 만큼 우리나라 단독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미’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이되고 미용 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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