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원식 기자] 뷰티화장품은 필리핀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사원에게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모국방문 기념선물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는 모국을 방문하게 되는 필리핀 출신 로리베스바리스(33) 씨에게 100만원 상당의 왕복항공권과 모국방문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로리베스바리스(33) 씨는 다음 달 12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40일 간의 일정으로 모국을 다녀오게 된다.

뷰티화장품은 지난해 12월 가족 친화 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나눔’에 대해 도움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지원을 검토했고 왕복항공권 지원을 결정했다.

오한선 대표는 “먼 나라에서 와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모국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더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로리베스바리스 씨는 “설날을 가족들과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잘 다녀오겠다” 라며 오 대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2월에는 필리핀 이주여성 발데즈 리진에이(25) 씨와 이세라(28) 씨가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게 된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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