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원식 기자] “최고의 시설과 설비, 인력을 갖춰 OEM, ODM 전문회사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통해 전북 익산의 자랑이자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이앤코리아 최정환 대표는 화장품기업으로 전북 익산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앤코리아 최정환 대표는 현재 익산시와 함께 화장품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관광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한 해 약 1000명 남짓. 타 지자체에 비해 관광자원이 부족한 전북을 위해 고민하던 중 화장품시설을 활용한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아시아의료미용협회 소속된 VIP급 고객 300여 명이 회사 공장을 견학하고 익산시의 관광 시설도 둘러봤다. 아시아의료미용협회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의료미용 분야의 고객들로 구성된 협회로 이앤코리아는 이들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았다.

최 대표에 따르면 전북은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장품생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했다.

“저희 회사는 탄소응용소재를 개발한 노하우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전라북도의 대표 화장품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 대표는 이앤코리아에 제품 생산을 맡기면 고객들에게 협력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나아가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공장 입구에 위치한 1층 공간에는 면세점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화장품숍이 들어선다. 이곳에서 이앤코리와와 협력사의 다양한 화장품을 적극 홍보하고 아시아 전역의 비즈니스 파트너와도 연결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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