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신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퍼프(분첩) 개발 업체인 이지파우더(대표 임성욱)와 업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달 23일 판교 CIR센터 기술연구원에서 특허 실시권 허여 및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략적 제휴 등의 내용으로 이지파우더와 MOU를 맺었다.

‘이지파우더’는 파운데이션을 내장한 일체형 파우더와 쿠션으로, 파운데이션을 내장한 퍼프(분첩)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같은 신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간 3중 기능성 비비크림, 톤업크림, 블룸파우더 등 기술력을 앞세운 히트 상품들에 이어 또 한번 화장품 업계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최근 소비패턴을 앞서가는 트렌드 주도형의 제품들이 화장품 업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이지파우더와의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 완료했으며, 다음달 18일~1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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