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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및 유럽 천연화장품, 라벨 인증 필국가별 상이한 규정 통합, 유럽 전역 통용
  • 정해용 기자
  • 승인 2016.07.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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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화장품 회사로고들

[주간코스메틱] 천연화장품의 유럽 진출을 위해서는 천연라벨 획득이 필요하다. 천연화장품 인증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에도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스위스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유로(약 2조6078억원)이며, 그 중 6000만 유로인 3.2%가 천연화장품이다.
그 중, 천연화장품 분야 중에서 헤어케어와 스킨케어 제품이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브랜드는 Weleda, Dr.Hauschka, Naturalie(Coop), Labera, Anndmarie Boerlind, Farfalla, Sante, Biokosma, Logona, Santaverde 등이 있다.
천연화장품의 주요 유통채널은 스위스의 대형 유통망 Coop과 Migros다. 이 외에도 자체 브랜드 매장, 천연제품 전문 매장(Reformhouse), 그리고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디스트리뷰터들도 있다.
과거 유럽에서 천연화장품을 인증하려면 유럽 국가마다 상이한 규정,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는 통합된 규정을 제정하고 시행하게 됐다.
2008년 제정된 ‘NATRUE’ 인증 라벨은 2009년 400개, 2010년 600개 품목으로 증가됐고, 이는 점차 해외로 확산돼 2015년에는 4300개 품목이, 2016년 6월 기준으로 현재는 총 4777개 품목이 ‘천연화장품’으로 인정됐다.
국제적 천연화장품 인증 라벨 NATRUE(True Friends of Natural and Organic Cosmetics) 인증 라벨 기관은 2가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럽 내 천연화장품 원료로 적합한 자연, 바이오 추출물(성분)을 보호하고, 나아가 바이오 화장품 분야에서 경쟁우위 확보하기 위함과 NATRUE 라벨의 발전과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바이오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
이 기관은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Advocacy, Label, Research가 주요 활동지이다.
NATRUE 라벨이 부착된 화장품은 중립·독립적 위원회가 구성돼 성분을 인(불)허하며 또한, 최대한의 자연성분과 최소한의 기타 성분의 혼합 등을 권장하고 이를 검열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함유된 성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생태·생물학적 및 농업환경의 무결점, 즉 친환경을 목적으로 미국의 비영리 단체 IOA 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천연화장품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짓는 요소는 라벨이라 할 수 있다. 즉 자연, 바이오 성분의 화장품 분야에서 오히려 소비자들이 더 전문가가 돼 꼼꼼히 따져보고, 검증해 구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어떠한 라벨을 보유한 상품이냐가 결정적인 구매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유럽 내에서 인삼과 홍삼 성분이 함유된 천연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한국 천연화장품 제조기업들은 인삼과 홍삼과 관련된 천연제품 생산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에 유럽 내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증명하는 스위스 시장에 진출해 라벨을 획득한다면, 우리 기업 천연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KOTRA의 분석이다.

정해용 기자  makeup@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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