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미용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행사에 앞서 미용사 윤리 강령을 제창하고 있다.

[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600여 명의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1부 행사로 지난 3월 29일 끝난 OMC헤어월드 성공 개최에 공헌한 집행부와 종합우승 2연패를 이끈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및 국제 트레이너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중앙회장상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

최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지회?지부장들께 몇 가지 기쁜 소식을 전할 께 있다”고 전제한 뒤 “우선 지난 몇 달간 100만 미용인의 생존권을 위협했던 규제프리존 특별법내 법인미용실 설립 허용 조항이 20대 국회에서 삭제된 채, 재발의됐다. 이는 법인미용실 진출 저지를 위해 단결과 지지를 보내준 미용인들 모두 승리의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29일 폐막된 OMC헤어월드는 역대 최고 대회로 평가될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사회를 통해 대회 정산이 완료되면 이익금 중 1억원을 지회?지부 지원금으로 환원할 것”이라고 확약했다.

2부 행사에서 미용사회중앙회는 제적 대의원 795명 중 5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자산현황 보고 그리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상 승인안 건을 의결처리했다.

미용사회는 2016년도 예산안의 경우, 일반회계, 미용회보회계, 교육원회계, 기금회계 등 29억7200여 만원의 총회 의안을 승인했다.

또한 미용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신임 감사 3명을 함께 선출했다.? 신임 감사는 김명자, 이미숙, 문병옥 씨로 임기는 3년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www.beautyassn.or.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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