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동미 기자] 2016년 5월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로 박승철헤어스튜디오가, 2위로 준오헤어가 꼽혔다.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준오헤어, 이철헤어커커, 리안, 박준뷰티랩, 제오헤어, 이가자헤어비스, 이만헤어, 블루클럽, 박승철헤어스튜디오, 아이디헤어, 모즈헤어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개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2016년 4월 11일부터 5월12일까지의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295,87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과 패턴을 알아내는 데에 중점을 뒀다.

지난 3월 브랜드 빅데이터 379,003개와 비교 분석했을 때 21.93% 하락한 수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한다.

1위를 차지한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39,812 소통지수 10,620로 브랜드 평판지수 50,432로 분석됐는데 지난 3월 브랜드 평판지수 55,646보다 9.37% 하락했다.

2위 준오헤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34,731 소통지수 11,421로 브랜드 평판지수 46,152로 분석됐는데, 지난 3월 브랜드 평판지수 62,721보다 26.4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특히 상위권 업체들이 브랜드 평판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브랜드가 기업의 마케팅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시대다. 이제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높여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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