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신샛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에서 지난해 첫 졸업작품 전시에 이어 ‘2015 제2회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지난해 1회에 비해 대폭 늘어난 총 17명의 학생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작업을 선보였다. 참가자는 김소휘, 김연재, 김현주, 류덕형, 문나경, 박별이, 신예슬, 안정민, 이시온, 이성남, 이예나, 이지연, 전수연, 전희진, 장영영, 최주희, 홍가득이다.

전시회는 지난 1~3일 동안 서울 청담동 소재 갤러리원에서 ‘Light & Shadow’를 주제로 열렸다. 인간의 정신세계를 비롯해 인체의 형상이 주는 조형성과 신체의 변형, 해체 등의 다양함에서 모티브를 얻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개인의 감성과 생각을 담아 표현했다. 또한 빛이 퍼지면서 그에 따라 비춰지는 그림자의 역할과 의미에 다양한 초점을 뒀다. 개인의 개성을 갖고 표현한 사진과 조형작품, 그리고 3명의 댄서와 5명의 발레리나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퍼포먼스까지 학생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조합된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학과 1, 2, 3학년 학생들도 참여했다.


성신여자대학교(www.sungshin.ac.kr)

신샛별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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