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IT전문 코스닥 상장 기업 아이크래프트(주)는 ‘카버코리아’와 퉁 근절을 위해 4월 브랜드세이퍼 솔루션 도입을 결정, 계약을 체결하고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은 코드 자체의 위·변조가 가능한 2차원 바코드 형태와는 달리 태그 그 자체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은 NFC 및 RFID와 비교해도 탁월하고, 가격 경쟁력 역시 월등히 우위에 있다는 점이 채택하게 된 주 이유라 밝혔다.

현재는 수출 위주의 중고가 주력 상품에 우선 적용하고 있으나, 조만간 전 제품 확대 적용을 통해 위·변조 자체의 시도 및 접근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시킨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은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개별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 및 관리자는 전용리더기를 소비자가 앱이 없거나 외부에서해당 기업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정품감별을 받고자 할 때에 매장에서 정품 확인 서비스도 베공할 수 있어 화장품 업계에서 고객 매장유입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짝퉁’ 제품으로 인해 애써 쌓은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잃어버리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브랜드세이퍼가 말 그대로 ‘세이퍼(지킴이)’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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