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대봉엘에스가 BASF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트렌드 및 중국 마켓에 대한 정보와 기술정보 세미나’가 4월 29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시장 현황과 기술정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BASF 김형걸 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리해 주신 고객사 분들의 매출 확대와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해 BASF와 대봉엘에스의 다양한 신규소재와 제형, 트렌드 및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리해 주신 많은 분들이 국내 및 중국을 넘어 글로벌 화장품업체로 나아가는 방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2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시장의 동향과 가이드를 소개하는 자리는 대봉엘에스가, 글로벌 마켓 트렌드와 스킨케어 소개는 BASF가 각각 진행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도 소재 천연물을 중국 화장품 시장에 맞게 제안했으며, 중국 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중국에서 선호하는 사용감의 가이드 처방을 제공했다.

BASF는 SWOP technology를 소개했다. SWOP은 Switch Oil-Phase Technology로 피부에 롤링 시 O/W에멀젼에서 W/O에멀젼으로 상이 바뀌는 기술이다. 산뜻한 첫 사용감에서 리치하고 럭셔리한 마무리감을 부여해 오랜 보습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점이 있어, 많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대봉엘에스 박진오 사장은 “한국의 화장품 위상을 더욱 높여,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아가는데 대봉엘에스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많은 업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국내 업체 간의 경쟁이 아닌, 한국 화장품 시장 전체가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봉엘에스(www.daebongls.c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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