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박일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의 효력시험 자료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별도의 심사 없이 보고만으로 사용가능한 제제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및「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지난 25일 일부 개정고시했다.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은 ▲효력시험 자료의 인정범위 확대 ▲중복 규제의 삭제 등이다.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인정되는 효력시험 자료를 현재 SCI에 수록된 3,700여종의 저널에서 SCIE에 수록된 5,900여종의 저널로 확대한다. 또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중복 관리하는 시험항목을 삭제, 규제의 합리성을 제고한다.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주요 개정 내용은 ▲보고를 통해 사용가능한 제제 8개 신설 ▲자외선차단제 2종 원료 삭제 등이다. 기능성화장품 중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에칠아스코빌에텔’ 액제?로션제?크림제?침적마스크, ‘알파-비사보롤?아데노신’ 액제?로션제?크림제?침적마스크 등 8개 제제를 별도의 심사 없이 보고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외선 차단 성분 중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글리세릴파바’ 및 ‘파라아미노벤조익애씨드’의 사용을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제·개정고시 및 고시·훈령·예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 자연과학에 관한 5,900 여종의 저널
SCI(Science Citation Index) : SCIE 중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높은 주요 저널(학회지) 3,700 여종의 저널
박일우 기자 fre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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