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신샛별 기자] 국내 최대 향수유통업체인 씨이오인터내셔널과 금비화장품이 같은 날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어 2015년 상반기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 씨이오인터내셔널의 클린 에어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26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리점 및 직거래 사장,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15 상반기 신제품 발매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표 제품인 니나리치 렉스타즈, 마크제이콥스 소르베,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블루, 클린 에어가 차례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니나리치 딜리셔스 드니나, 발렌티노 발렌티나 핑크, 마크제이콥스 포에버, 다비도프 썸머씨즈, 4711 라임 앤 너트맥, 푸시디럭스 런던·뉴욕·파리 컬렉션, 메르세데스-벤츠 로즈, 케네스콜 블루, 클린 홈 컬렉션을 비롯해 랑팔라투르, 르샤또 뒤부아, 프라고나르 등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도 소개됐다.

특히 니나리치, 마크제이콥스, 메르세데스-벤츠, 클린의 대형 홍보 부스가 각 제품의 컨셉에 맞게 화려하게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 금비화장품의 불가리 아쿠아 디비나

금비화장품은 불가리 아쿠아 라인의 새로운 여성향수 '아쿠아 디비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쿠아 디비나가 지중해에서 태어난 여신 비너스를 모티프로 한 향수인만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열렸으며 내부를 조개와 진주, 산호 등을 이용해 장식함으로써 제품 분위기와 컨셉을 극대화시켰다.

이날 선보인 아쿠아 디비나는 탑노트에 솔티 베르가못과 핑크 진저가 상쾌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선사하고 하트노트는 햇빛을 머금은 마르멜로와 목련으로 부드러운 향기가 은은하게 이어지며 베이스노트로 밀랍과 누드 앰버를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관능적인 향이 맴돌아 여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보틀 역시 조개와 진주를 연상케 하는 색과 곡선미를 살린 형태와 색으로 제작돼 바다에서 태어난 여신의 우아함을 나타냈다.

신샛별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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