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케어 세계 1위에 유니레버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미국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이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듯이, 세계의 나머지 나라들도 진흙 속으로 빠지거나 혹은 살아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아시아를 예로 들면, 일본의 경우 1989년 경제난을 겪었으며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다. 일본의 회사들은 여러 프로그램들과 원가 절감 방법들을 실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통해 그들의 흔들리는 경제를 바로잡으려는 동시에 해외에서 판매를 높이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들은 아직도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 구조로 허덕이고 있다. 10년 간의 저조한 결과로 보아 이제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유럽에서는 유로 달러의 급격한 감소 추세가 많은 경제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2년전 미국 달러의 대체로 생각되어 왔던 유로 달러의 출현 후, 이는 10% 이상 감소하게 되었다. 유럽의 리더들이 앞장서서 환율의 약점을 수정하지 않는 한, 미국 경제가 이제 휴식에서 벗어나 성장을 이룰 즈음에 유럽은 큰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미 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제 구조의 조정은 아주 천천히 실행되고 있으며, 환율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허덕이고 있어 세계적인 규모에서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질문이 나온다 - 이번 해 말,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되어 있을 것인가? 만약에 선도하는 국제 30개 회사들이 무언가를 제시할 수 있다면, 세계 경제는 앞으로 가시밭일 것이다. 그것이 유럽, 아시아, 또는 남미일지라도, 앞으로 난항일 것이다. 세계의 여러 곳에서 경제난의 구름이 덮고 있는 이 상황에서 미국 경제에서라도 활력을 찾아 세계적 규모의 경제 침체를 막아야 한다. 연방 의장 앨런 그린스펀씨는 미국 경제가 2001년 말에 상승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후반기에 회사들은 여전히 저조한 결과들을 낳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이 당분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을 포함한 퍼스널 케어 제품을 만드는 국제 제조업자들의 경우 상황은 어떠한가? 목록을 보면, 1위는 또다시 유니레버사가 차지했다. 사실, 이 리스트의 2위인 로레알에 비해 영국-네덜란드 계열의 다국적기업인 유니레버사의 퍼스널 케어 제품 판매 매출은 2배를 넘고 있다. 올해 일본은 강세다. 이 리스트의 10위안에 든 회사들 중에는 일본의 카오, 시세이도와 가네보 등이 있으며 고세가 13위, 폴라화장품이 15위를 기록했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아시아의 회사들은 구조조정에 힘쓰고 있는 반면, 유럽의 회사들은 높은 매출을 즐기고 있다. 1년 후 다시 30대 기업을 발표할 때 변화가 있을 것인가, 작년에 미국에 영향을 주었던 경제 침체가 다른 나라로 퍼져 나갈 것인가, 아니면 세계 경제가 다시 자리 잡아 장기 성장을 위한 발전을 할 것인가. 오직 시간이 이것을 말해줄 것이다.

△ 세계 10대 퍼스널케어사(지난해 총매출) 1.유니레버(영국;210억달러) 2.로레알(프랑스;119억달러) 3.헨켈(독일;64억달러) 4.카오(일본;49억달러) 5.시세이도(일본;47억달러) 6.레킷 벵키져(영국;45억달러) 7.웰라(독일;26억6천만달러) 8.바이어스도르프(독일;24억4천만달러) 9.라이온(일본;22억달러) 10.가네보(일본;21억3천만달러) Rodman Publications Online(Happi Magazine) 해피 매거진 편집국장 탐 브래너(Editorial Director Tom Br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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