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본, 레블론, P&G, 존슨 & 존슨, 에스테 로더 등 전세계 70여 유명 화장품업체가 출품하고 그 중 6개부문 결승진출품이 경합을 벌인 HBA 글로발 엑스포 2001 국제 포장 디자인상 대상에 잉글리쉬 아이디어즈사의 스킨케어 라인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5개부문 수상자는 향수 제한판매 부문에 리베라 컨셉츠사의 쉬 알프레드 성, 향수 대중판매 부문에 코스리치 그룹의 바비 목욕제품 라인, 스킨케어 대중판매 부문에 암웨이사의 아티스트리 타임 디파이언스, 퍼스널 케어 부문에 콜게이트-팜올리브사의 액티브러쉬, 일반 화장품 부문에 프레스크립트사의 언메이크업 등이다. 이번 HBA 2001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잉글리쉬 아이디어즈사의 창립자인 레베카 플뢰거 여사는 잉글리쉬 아이디어 화장품 라인 전체가 "메이크업 예술을 넘어서서 혁신적이며 창조적, 과학적인 테크놀로지에 의한 제품개발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킨 클렌저인 클린 매터즈, 모공 축소 페이셜 클렌저인 클리어 아웃, 다기능 토너인 아이두잇올, 피부 탄력제인 업리프팅 등 10여개 제품으로 구성된 잉글리쉬 아이디어사의 스킨게어 라인은 이러한 하이테크 컨셉트에 기초한 삼각형 모양의 투명한 5면체 포장 디자인으로써 레베카 플뢰거 여사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뉴욕 쟈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HBA 글로발 엑스포 2001 국제 포장 디자인상 수상식 및 칸퍼런스에는 전세계 화장품 업계 관계자 1만6천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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