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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쇼, 해외 연수, 인턴 체육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미래의 미용인들에게 미용에 대한 철학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
그 첫번째 제도인 주니어쇼는 이철 헤어커커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전문 스타일리스트로의 성공적인 입문을 축하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주니어스타일리스트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으며 열정적인 행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철헤어커커 관계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실어주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철헤어커커 봉담 이마트점 강리원 주니어는 "일반적으로 헤어 쇼는 유명 디자이너들만이 설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이철헤어커커 주니어쇼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주니어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남은 인턴 기간을 열심히 수료해 주니어쇼를 통해 미용계에 당찬 발걸음을 내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커커는 또한 우수한 미용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접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인턴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는 해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동료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 외에 인턴 체육대회도 매년 주최하고 있다. 단순히 보고 즐기기만 하는 스포츠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함으로써 인턴들의 건강도 챙기고 동료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커커(www.kerker.co.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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