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일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시작한 세계적 헤어드레싱 단체 ICD코리아(회장 이철)가 오는 4월 23일 트리코드 아카데미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ICD코리아 발대식과 일본 아시아 정기총회 참석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정기총회는 ICD코리아 임원 선출과 함께 아카데미 교육강사이자 ICD코리아의 패션 디렉터인 윤상미 원장, 청담동 아이리움 민영일 원장의 합동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 세미나에서는 ICD 파리본부의 2013년 트랜드 자료를 토대로 한 '2013년 SS 트렌드'가 발표될 예정이며, 컷트 스타일링 등 기초지만 프로페셔널한 살롱워크 중심의 교육이 마련될 전망이다.

ICD코리아 관계자는 "인재 양성과 교육에 힘쓰고자 하는 ICD의 정신을 고수해 교육을 통해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용계를 이끄는 선두주자들의 명예로운 모임인 ICD코리아의 이번 정기총회에는 미용업계의 여러 협력업체도 함께 참석하며 ICD 정회원과 주니어 회원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ICD 회원이 아니더라도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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