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일 산업의 발전상과 선진 네일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9회 NAIL EXPO

2013(The 9th Nail Olynpics 2013 in Korea)가 바로 그것.
네일피아가 주최하며 네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네일엑스포는 대한민국네일단체협의회가 후원하며 오디세이 네일시스템이 공식 협찬사로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네일브랜드가 12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새로운 네일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 시연, 신제품 소개, 아트 출품작들을 대거 선보여 네일리스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일제품 외에도 헤나, 속눈썹, 타투, 뷰티관련 대학 및 교육기관, 네일전문학원들의 홍보가 진행되며 네일숍 프렌차이즈 관련 기업들의 세미나도 참관할 수 있다.

특히 공식 협찬사로 참가하는 오디세이 네일시스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PPL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문태 한국네일협회 회장은 “이번 네일엑스포는 기존의 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누구나 참관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기술과 산업이 함께하는 장을 열어 네일 제품의 소개와 정보교류, 우수한 네일테크니션 발굴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네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박람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진행되는 네일엑스포 대회도 풍성한 상금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프로부와 세미프로, 학생부로 진행되는 네일엑스포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프로부 대상은 1백50만원, 세미프로부 대상은 1백만원, 학생부 대상은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네일엑스포는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양일에 걸쳐 전람회와 대회 관람이 가능하며 10일 오후 6시부터 각 부문별 수상자와 그랜드 챔피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희 한국네일협회 고문은 “이번 네일엑스포 2013은 침체된 네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통과 살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일인들의 염원인 국가자격제도가 가시화된 만큼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네일엑스포 2013을 통해 네일인 뿐 아니라 많은 일반이이 참여해 한국의 네일 산업과 문화상을 접하고 이를 통해 국내 네일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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