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의 안미려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2월 17~ 23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 밴쿠버에 위치한 뷰티카운실(Beauty Council)에서 슈퍼바이저 교육을 이수하고 메이크업 프로그램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먼저 뷰티카운실의 대표인 타라 길버트(Tara gilbert)와의 회의를 통해 캐나다 뷰티카운실에서 실시하는 메이크업 디플로마의 성격과 한국의 메이크업 민간자격증 성격을 비교 분석하며 캐나다로 이주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인정하는 민간자격증 프로그램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철저한 위생교육과 함께 테스트를 실시해 전원 합격했다. 마지막날 교육에서는 메이크업 테크닉과 패턴을 교육받고 그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수료식을 진행한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CIA.B.C 뷰티카운실에서 발급하는 디플로마가 있으면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알버타 주, 뉴 펀드랜드 주, 뉴 브론스위크 주, 프린스 거로지 아일랜드 주에서 호환이 가능하며 디플로마 취득 후 즉시 취업과 창업까지 가능한 필수적이면서도 유용한 증서이다.

안미려 회장은 이들 증서를 캐나다 현지에서 교육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고 판단, 자신을 포함 총 11명의 임원진과 함께 슈퍼바이저 교육을 이수했다. .

또한 CIA.B.C 뷰티카운실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국내에 직접 도입, 국내에서 400시간 교육을 이수하는 경우 CIA.B.C 뷰티카운실 디플로마 시험을 볼 수 있으며 합격한 경우 해당 주가 요구하는 거주지 증명. 워킹비자, 투자비자 등을 받아 현지 창업과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한메직협이 발급하는 1급기술강사와 인증강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00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1급기술강사 및 인증강사 자격취득과 캐나다 CIA.B.C 디플로마 취득을 연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한메직협 임원진은 이번 일정에서 캐나다 3대 아카데미 중 존 카사블랑카 아카데미 스쿨과 블란체 맥도널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각 아카데미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방향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MOU를 진행하기로 했다.

캐나다 CIA.B.C 뷰티카운실 디플로마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한메직협 사무국(02-3442-6177~8)으로 하면 된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www.promakeup.or.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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