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노팜(대표 이승용)이 국내외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함께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쳐 화제다.

나노팜은 2012년도 제6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전시관을 설치하고 여드름,아토피, 탈모 라인 등 자체 연구개발한 화장품·의약품을 집중 소개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0월20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대학·종합병원 피부과 교수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나노팜은 대한피부과학회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에 빼놓지 않고 매년 참가하는 기업중 하나.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갈더마, GSK,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유명 제약사들이 일제히 각사 전시 부스를 통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샘플을 나누어 주거나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다.

다만 국내 대부분 뷰티 관련 박람회가 브랜드 홍보보다는 판매 중심으로 진행되는 점과는 달리 해당 제품에 대한 카운슬링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한 점이 눈에 띈다.

나노팜 부스에도 학술대회에 참가한 피부과학회 교수들이 몰려와 여드름, 아토피, 탈모 등 피부과 처방 의약품이나 에스테틱숍에서 판매중인 화장품에 대해 묻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전시된 나노팜 전문의약품은 나녹시딜, 프로좀에이 액 0.02%, 나노카퍼, 아젤라인, OPC 토닉, Zinc-P 현탁액, 더모케어, 데소덤, 다크린, 벤지드, 프로좀에이 크림 등 탈모·아토피·여드름 라인 등이다.

이들 제품은 전국 40여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 의한 진료와 처방에 따라 약국을 통해 판매된다.

나노팜 부스에 전시된 화장품은 파워엔자임, 에이클란 4종, 스트롱 마일드, 징코오, 레쥬베네이션 화이트, OPC 에센스, 베리어블록 등으로 이들 제품은 약국이나 드럭스토어, 피부관리실을 통해 유통된다.

나노팜 관계자는 “2,500여명의 피부과 교수, 레지던트 등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가 나노팜 제품의 효능효과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 봄에 지방에서 열리는 춘계 학술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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