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소장 송영우)가 지난 10월1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뷰티산업연구소는 △학술적 분야로의 전문성 확대 △전문화된 뷰티 소비자에 대응력 강화 △미용전공자 급증에 따른 적극적 대응 △미용업주 외 미용계 구성원 결속력 강화 △뷰티산업 대표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뷰티산업연구소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로 △뷰티산업계의 기초데이터 관리를 통한 중앙회 정책 기능 강화 △뷰티산업계를 위한 정책 제시 △뷰티산업계 정보 허보 구축에 따른 대정부 단일 창구 역할 △뷰티 산업계 구성원들의 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 △중앙회 대표성 위상강화) 등을 예상되고 있다.

뷰티산업연구소는 우선적으로 △뷰티산업 기초데이터 분석 조사를 위한 정기적인 통계조사와 이슈별 여론조사 △시장세분화에 따른 성공경영별 경영모델 연구 및 보급을 위한 각종 표준계약서 개발 및 제공 △IT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 연구 △뷰티산업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개발 검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미용사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은 송영우 소장

이날 행사에서 최영희 중앙회장은 “미용계를 대표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지금에야 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뷰티산업연구소가 여타의 그 어느 연구소보다 정확한 실태조사와 미용계 발전을 기여하는 연구성과물들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송영우 소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서 미용계가 한발 나아가는데 뷰티산업연구소가 중추적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뷰티산업연구소는 이러한 뜻을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 문이 열려있으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뷰티산업연구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분야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뷰티산업연구소는 송영우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방정숙 고문변호사, 신재홍(서울대) 안종상(동국대) 장미숙(숙명여대) 교수가 학술자문위원, 이명구 대한미용사회사무총장이 정책자문단장, 정혜정 평댁대교수가 책임연구원, 신규옥(서경대) 김세정(정화예대) 장순남(정화예대) 이유미(정화예대) 박경희(경희대) 김영순(선문대) 김남숙(숭실대) 안경미(삼육대) 교수가 선임연구원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으로는 이윤미(아이디헤어 대표), 엄경옥(꾸아퍼스트 대표), 최명표(구레이쓰코리아 대표), 서영민(중앙회 홍보국장), 노지철(미용커플 대표), 김재욱(밀본코리아 이사), 김덕준(히노끼코리아 이사) 임태희(K&I 교육차장) 김기근(미래세무소장)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로도 연구원을 모집 중이며, 뷰티산업연구소 사무실은 대한미용사중앙회 6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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